설악산 토왕좌골릿지
토 왕 좌 골 릿 지.......
개요 : 토왕좌골릿지는 87년 한국 외국어대 OB산악회에서 개척한 릿지이다.
이 릿지는 토왕골 상단에 있으며, 토왕성폭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릿지다 .
들머리 : 소공원에서 비룡폭포를 지나 토왕골을 따라 40여분을 계속 오르면 토왕성폭포에서 내려오는 물과 좌측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수되어 내려오다가 꺾이는 지점의 계곡 좌측 바위 지대가 토왕좌골릿지 출발지점이다.
접근로보기1 접근로보기2
등반길잡이 :
1,2마디는 각각 40미터의 가파른 슬랩으로 슬랩 중간에 굵은 소나무가 있어 확보 조건은 양호하나 낙석이 심한 편이다.
3마디의 등반 길이는 15미터이며, 직상 반침니와 잡목이 섞여 있는 구간으로 비교적 수월하게오를수 있다. 3마디등반후 칼날
같은 암릉을 40여미터 지나 지옥문 이라 불리는 비교적 큰 봉우리까지 간다.
4마디는 우측으로 45도쯤 기운 40미터 직벽 크랙으로 중간중간 벙어리 크랙이 있어 체력 소모가 많은 구간이다. 박혀 있는 하켄
이외에 프렌드를 3-4개 설치하고 올라간다. 안자일렌한 채 오른쪽으로 우회할 수 있다.
5마디는 직벽 좌우에 여러개이 크랙이 있는데 왼쪽 크랙에 중.대형프랜드를 2-3개 설치하고 등반하면 된다.이크랙은 몸이 자꾸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바위에서 빠져나가 보기보다 힘든 구간이다.
6마디는 바위벽 중앙의 넓은 크랙을 오른다. 날카로운 작은 침봉들이 연이어 있는 이 구간은 중간에 끊어지는데. 좌측으로
20미터 하강하여 트래버스를 60미터쯤 한다.
7마디는 30미터의 슬랩을 등반한 뒤 잣나무에 확보한다.
잣나무를 이용하여 릿지의 왼쪽으로 40미터 하강을 3번한뒤, 잡목숲을 10여분을 내려서면 토왕골로 흘러가는 작은 지류가 나온다.
지류를 따라 30분을 내려가면 토왕골이 나온다.
2인1조 등반시 자일 2동이 필요하며, 여유있는 양의 슬링과 프렌드1조를 준비한다. 만약을 위해 해머와 하켄을 2-3개
준비하면 좋다.
등반 시간은 2인1조 등반시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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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중에 바라보는 토왕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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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일렌으로 침봉을 등반중(오른쪽이 토왕좌골의 낭떨어지다) |
2다디 종료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