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黃金山) 해안트레킹 (2014.09.13)
황금산(黃金山) 해안트레킹
소재지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산 569-9
등산일자 : 2014년 09월 13일 토요일
등산코스 : 주차장->능선로->정상->헬기장->끝골->해식동굴->코끼리바위->삼거리->주차장
참가자 : 이대겸. 이연복. 김현근. 김춘화. 김춘희. 한정예
날 씨 : 맑음 (서울 영상19도~28도)
[황금산(黃金山)유래]
충청남도 서산시의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이다(고도:152m).
지리적으로는 대산반도 북서쪽 끝에 위치하여있다.『조선지형도』에서 황금산을 볼 수 있다.
『서산군지』(1926)에 의하면 "기은리 자지산(紫芝山)에서 세 지맥으로 나뉜다.
한 지맥은 서쪽으로 뻗어 독곶리 황금산이 되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나왔으며 크고 작은 용굴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원래 이름이 '항금산(亢金山)'이었고, 산이 있는 전체를 총칭해서 '항금'이라 했었다고 전한다.
'황금'은 평범한 금이고 '항금'은 고귀한 금을 뜻하므로 마을의 옛 선비들은 고집스럽게 '항금산'으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항금산(項金山)'으로 한자 표기가 다르다.
삼성종합화학이 생기면서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었지만, 그전에는 일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섬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산의 서쪽은 바위 절벽으로 깊은 바다와 접해 있으며 2개의 동굴이 있어 예부터 금을 캐던 굴로 알려져 있다.
관련 지명으로 황금목[黃金項]이 있다.
산의 앞바다는 수심이 깊으며 간조 때에는 유속이 빠르고 파도가 높아서 황금목은 험한 뱃길로 알려져 있다.
황금산은 대산반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해 돌출된 끝단에 솟아 있으며 완만한 숲길과 절경을 자랑하는 해안절벽과 때 묻지 않은 바다로 이름난 곳이다.
예전에는 일부분만 육지와 연결돼 있어 흡사 섬처럼 고립된 지역이었지만 1988년 5월 삼성종합화학이 들어서면서
육지와 완전히 이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황금산은 오랫동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오다가 최근에 개방되면서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의 서쪽은 바위절벽으로 깊은 바다와 접해 있으며 2개의 해식동굴(굴금, 끝굴)은 예부터 금을 캐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 서산 황금산 위치도
△▽ 황금산 등산안내도
[등산사진앨범]
도랫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