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修理山) 매바위암장 루트개념도

 

 

 

수리산(修理山) 매바위암장 

수리산(修理山)은 광명, 안양, 군포, 안산의 경계에 독수리의 정수리처럼 우뚝 솟았다해서 수리산으로 부른다한다.

수리산 매바위는 수리산 중턱에 위치하며 작지만 당찬 바위로서 폭 50m/ 높이 20m 가량되며 위에서 아래로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4개의 바위로 형성되어 있다.

암질은 편마암으로 차돌 같이 단단한 바위로서 작아도 각이 분명하고, 가끔은 완전하고 큼직한 홀드가 있어 여유 있는 등반이 가능하다.

총 16개의 루트가 열려 있고 좌측의 가장 위쪽으로 있는 ‘노! 크랙 테라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5.10~11 난이도의 루트이다.

전체적으로 오버행으로 홀드가 큼직큼직해 짜릿한 등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바위 암장 접근로

 

승용차로 갈 경우,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산본, 군포 방향으로 빠져 나가 안산 문화 예술회관 방향으로 진행한다.
시내를 거쳐 군포중앙도서관 부근에 주차하고 성불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하차하며 택시로 이동하는게 빠르다. 1호선은 금정역에서 내린다.
금정역 6번출구로 나가 마을버스 2번이나 마을버스 15번 청막골-산본동행 시내버스를 타고  군포중앙도서관에서 하차하여 성불사 방향으로 간다.

중앙도서관 바로 우측으로 성불사 방향으로 포장도로가 나 있다. 이 등산로를 따라 300m 걸어가 우측의 성불사(사찰)로 간다.
절을 거쳐도 되고 성불사 우측으로 우회해 후문을 통해 산길로 들어선다. 이곳 좁은 길을 따라 400m쯤 곧바로 오르면 넓은 길이 나온다.
이 길은 성불사를 거치지 않고 좌측으로 멀리 돌아가는 길이다. 넓은 길은 이곳에서 끝나며 길 끝에서 다시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의 좁은 길을 따라 400m 오르면 숲 사이로 매바위가 보인다.

 

 

 

 

 

 

수리산 매바위 암장 개념도

 

 

 

 

 

수리산 매바위 암장 설명

(자료제공 : 봉우리산악회 정문식/경기클라이밍센터 김병구)

 

 

한마디로 매바위암장은 봉우리산악회와 경기클라이밍의 합작품이다.

이 암장은 2001년 11월에 ‘기존길’ 외 ‘카타르의 고독’ 등 5개 루트를 봉우리산악회 정문식, 이낙선, 박흥진, 장경관씨 등이 개척했다.
이들은 매바위 외에도 삼성산 리틀적벽, 멍석바위 등에 10여 개의 루트를 냈다. 하지만 이들 암장은 루트의 수가 적어 이용자들이 거의 없다.
이후 경기클라이밍센터 대표인 김병구씨와 기정섭씨 등 회원들이 2008년에 매바위를 추가 개척해 총 16개의 루트가 열려 있다.
5개의 기존 루트에 더불어 바윗길이 추가되어 대중적인 암장으로 부각된 것이다.

김병구씨는 암장에서 운동하는 회원들과 함께 가끔 이용하려고 이곳을 개척했다.

하지만 암장이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 경기권의 클라이머가 많이 이용하고 있다.

 

접근이 쉬운 매바위는 초중급자들이 즐길 수 있는 루트가 많다.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당일등반지로 쉽게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금정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2번, 시내버스 15번을 타고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하차,
성불사 방향으로 15분 정도 오르면 된다.

암장은 작지만 깔끔하고 힘과 기술이 요구되는 페이스와 오버행 형태다. 다양한 형태의 등반을 즐길 수 있어 인기 있다.

작지만 당차고 알토란 같은 바위다. 폭 50m 높이 20m가량 되는 매바위는 위에서 아래로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4개의 바위로 형성되어 있다.
7개의 바위면을 가지고 있으며 암질은 편마암으로 차돌 같은 단단한 바위다.
총 14개의 루트가 열려 있고 좌측의 가장 위쪽으로 있는 ‘노! 크랙 테라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5.10~11 난이도의 루트다.
전체적으로 오버행으로 홀드가 큼직큼직해 짜릿한 등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이며 인기 있는 루트로 ‘자유2007’(5.11b), ‘노땅’(5.10a), ‘아! 뜨거’(5.11c), ‘남쪽으로 튀어’(5.11b), ‘카타르의 고독’(5.11b) 등이다.
이들 10여 개 루트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 이곳의 16개루트 모두가 재미있다.

바위는 단단하고 미끄러운 편으로 홀드는 각이 져 있다. 가로형이나 세로형 미세한 크랙도 부분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각이 살아 있는 사선홀드가 부분적으로 나타난다. 작아도 각이 분명하고, 가끔은 완전하고 큼직한 홀드가 있어 여유 있는 등반이 가능하다.
특히 80% 이상이 오버행이라 짧지만 강렬하다. 암장 주변에 나무가 많아 항상 그늘이 져 있다.
바위 아래는 군데군데 테라스의 공터가 조성되어 있어 편리하다.

장비는 60m 로프 1동 퀵드로 8개가 필요하다. 식수는 가지고 가야 하고 취사금지 지역이다. 

 

 

 

도랫굽이 

 http://blog.daum.net/ami41

2013년05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