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6. 16:28ㆍ01.암벽등반
천등산 필요해& 처음처럼
등반일자 : 2014년 11월 09일 일요일
등반코스 : 필요해 1.2.3피치->처음처럼 4.5피치 -> 40m하강지점->30m하강
참가자 : 이대겸.장천달.이연복.김형근.박미숙.김춘화.김춘희.한정예
소요장비 : 개인기본장비외 자일 60미터 4동. 퀵드로우 10개이상.슬링다수
날 씨 : 맑음 (최저:1.5℃ 최고:15.6℃)
(온사이트클럽 원정등반 )
◈ ◈ ◈ 천등산(天燈山) 천등산(天燈山)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산북리, 금당리에 있는 높이 707m의 산이다. 천등산(天燈山) '필요해' 길 [개요] 개척일시 : 2010년 9월 26일완료 (루트4일작업.주변정리 2일) 개척자 : 민병구. 송정용. 최정길 (3인) 개척방식 : 온사이트 리딩 (오르면서 청소및 확보물설치) 쌍볼트기준 8피치 (퀵도르 10개이상) 하강위치 : 처음처럼 60m한번 (또는 30m두번)하강후 동굴(꿈길쪽)방향 또는 하늘벽방향 한번 (30m)하강 등반조건및 난이도 : 좋음. 아주적당. 6피치 조금카칠 [루트 난이도] 1피치 : 5.10a. 페이스 : 1피치 상단 발뒷기가 크랙스다. 1피치 : 5.10b. 페이스,크랙 : 21피치 윗부분 상단은 보기보다 턱에 올라서기가 까다로운구간. 3피치 : 5.10c. 페이스,크랙 : 발란스 잡기가 어려운 구간이며 '처음처럼' 리지능선과 만난다. 4피치 : 5.12a. A0 페이스,인공 : 잡을께 많아 보이지만 손,발홀드찾기가 만만하지 않다. 초보자는 인공으로 오르는데 근력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곳이다. 5피치 : 5.7 . 크랙 : 시작점 오를때 발란스만 잘잡고 당기면 쉽게 오른다.오른쪽 먼훗날볼트도 함께보인다. 6피치 : 5.10. 페이스 : 오를때 홀드가 좋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구간이다. '먼훗날' 5피치와 만나는 지점으로 '필요해' 종료 지점이다. 하강은 10m를 오르면 '처음처럼'종료지점으로 '어느등반가의꿈길' 동굴쪽으로 3번 하강한다. 천등산(天燈山) '처음처럼' 길 [개요] 천등산 정북벽이 되는 하늘벽의 '어느 등반가의 꿈과' '민들레 리지' 중간에 개척된 '처음처럼리지'는 대전산악연맹의 손중호, 이기열, 윤기운, 한상흠, 조숙현씨등이 대둔산 클라이밍타운화 일환으로 2002년 5월에 완성한 5피치의 리지다. '처음처럼' 루트는 고도감이 뛰어나고, 뜀바위와 여유로운 암릉, 스릴 넘치는 사선 횡단 등이 이어져 다양한 등반을 맛볼 수 있다. [루트 난이도] 1피치 : 15m 벽으로 10m는 수직을 이루고 있으며, 상단 5m는 이끼 긴 슬랩이다. 출발 지점에서 밸런스가 요구된다. 머리 높이의 볼트에 카라비너를 걸고 왼쪽 아래 계단식 스탠스를 왼발로 딛고 왼손으로 작은 홀드를 봍든 다음 칸테 부근의 홀드를 오른손을 뻗어 잡고 일어서야 한다. 처음만 넘어서면 홀드가 양호다다. 난이도 5.9급이다. 2피치 : 20여m 수직벽으로 좌측의 길게 뻗은 크랙이 등반선이다. 정상에는 커다란 바위가 얹혀 있다. 16m쯤 수직벽을 오르면 나머지는 이끼 긴 완만한 슬랩이다. 8m 지점에 볼트가 하나밖에 없으니 프렌드 사용은 필수다. 크랙이 크고 홀드가 양호하다. 난이도 5.9급이다. 3피치 : 세 개의 벽으로 이뤄진 루트다. 첫 바위는 5m(5.9)로 왼발을 턱 진 스탠스에 올린 다음 오른발을 최대한 크랙에 딛고, 왼손은 작은 홀드를 오른손은 크랙에 재밍한 다음 과감하게 일어선다. 상단의 홀드는 양호하다. 바위 위에는 이끼가 덮여 있다. 첫 벽을 올라 숲을 지나면 두 벽이 겹쳐진 중앙 굴르와르(5.6)를 따라 올라선다. 암반이 널찍한 테라스에 올라서면 5m 벽(5.9)이 놓여잇다. 중단에 볼트 하나가 박혀 있다. 이곳을 올라서면 수직 암릉 끝부분이다. 4피치 : 3피치 끝 지점 뜀바위를 지나 올망졸망한 암릉을 60m 가면 5.8의 4m벽과 10m 벽이 나타난다. 상단은 슬랩이며 이끼가 많다. 초반 홀드가 미세하다. 긑 지점 5피치 벽에 상볼트가 있다. 5피치 : 8m의 벽 좌측 꿀르와르(5.6)를 올라선 다음 15m의 페이스를 사전으로 난 크랙과 밴드를 따라 우측 상단(5.10)으로 횡단해야 한다. 꿀르와르 위쪽에 마땅한 쉴 곳이 없어 피치를 끊기에 불편하다. 사선 루트에도 확보물이 없어 추락시 위험하다. 선등자는 프렌드를 설치하고, 후등자 등반시는 아래에서도 같이 확보를 해줘야 한다. 하강 : 5피치 긑에서 4번에 걸쳐 어느 등반가의 꿈리지 1피치 시작지점으로 내려선다. 첫 하강은 소나무의 슬링을 이용하여 5피치 시작지점으로 40m 하강을 한다. 두번째는 쌍볼트를 이용하여 어느 등반가의 꿈 리지 방향으로 25m 하강후 25m 너덜지대를 내려선다. 세 번째 하강은 나무를 이용해 25m 하강, 네 번째 하강은 30m로 지계곡 아래 석굴로 떨어진다. 이곳에서 로프를 이용해 어느 등반가의 꿈 리지 1피치 시작지점을 거쳐 산죽길로 들어선 다음 지계곡을 50여m 내려서면 괴목동천 옆 '꿈' 초입이다.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고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금남정맥과 금강기맥(실질적인 금남정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괴목동천(옥계천)이 남쪽에는 장선천(용계천)이 흘러 천등산 서쪽에서 만나 논산천으로 흐른다.
산의 동쪽에는 탄현(숯고개)이 있는데 삼국시대 김유신이 황산벌로 가기위해 넘었다던 탄현의 후보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산의 남쪽에는 백제시대 쌓았다는 용계성(용계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산의 기운이 좋아 민간신앙 기도처가 여러곳이 있으며 무량교(또는 무량대도회)의
시야가 좋은 날에는 북쪽으로 계룡산, 서쪽으로 천호산, 동쪽으로 서대산, 남쪽으로 운장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 천등산 아침산책펜션 주소
▲ 천등산 위치도
▲ 필요해 처음처럼 루트라인
▲ 천등산 '처음처럼'길 루트 개념도
[등반사진]
도랫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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