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3. 16:08ㆍ07.암벽정보
만 경 대 리 지.......
개요 : 최고 난이도 5.8급의 주로 크랙과 페이스,하강으로 이루어진 루트.
들머리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약수리(남설악 점봉산 오색)
남설악 점봉산(1,708m)은 오색약수와 오색온천으로 이름이 더 알려져 있다. 한계령에서 내려다보이는 남설악의 만경대와
만물상 칠형제봉의 기암괴석들은 외설악의 기운을 내려받은 듯 절경을 자아낸다.
오색에서 주전골을 따라 걸어올라가다가 성국사를 지나 약 10분쯤 가서 온정골과 큰 고래골 사이의 능선으로 붙는다.
(첫번째로 계곡이 갈라지는 곳에서 갈 라지는 양쪽 계곡 사이의 능선)여기서부터 용소폭 계곡까지는 물을 구할 수 없으니까
이곳에서 먹을 물을 떠야한다. 이 능선을 따라 10분쯤 걸어 올라가서 나타나는 첫번째 봉우리가 P1이다.
P1정상에서 장 비를 착용하고 본격적인 등반은 P1 정상을 넘어선 안부에서 시작한다.
접근로보기
등반길잡이 :
P1 정상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본격적인 등반은 P1 정상을 넘어선 안부에서 시작한다.
1피치는 나무를 확보지점으로 해서 첫 번째 크랙에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넘어간다. 오른쪽에 깍아지른 절벽이 있고 폭이 2m 되는
바위 사이를 건너뛰어야 할 곳이 나타난다. 홀드가 마땅치 않으니까 작은 관목에 슬링을 걸고 로프를 통과해서 2m 가량 하강하여
팬듈럼 트래버스 식으로 뜀바위를 건너간다. 그러면 P1과 P2 사이의 안부다. 여기서 일단 나무에 한 피치를 끊는다. 등반 거리는 20m다.
2피치는 P2 정상으로 향한 5.8급 정도의 크랙이다. 푸석바위이므로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P2 정상에서는 나무에 확보한다. 등반거리는
20m다. P2 정상을 넘어서서 높이 5m 가량의 크랙을 조 심스페 클라이밍 다운을 하면 P3다. P3 뒷면에 쌍볼트를 설치했다.
여기서 하강하면 P3, P4 사이 안부다.
3피치는 5.8급 정도의 페이스다. 윗부분의 턱 넘기가 좀 까다롭다. 확보는 P4 정상의 나무에다 보는데 나무가 불안하므로 후등자는
주마링을 하지말고 확보자는 나무에 자기확보만 한 채 직접 확보로 후등자 확보를 본다. P4를 넘어 왼쪽 턱으로 5m 가량 클라이밍
다운한다.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양쪽이 절벽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이어서 P4-P5 안부에서 2m 슬랩을 올라 오른쪽으로 돌면 P5다. P5에서 오른쪽으로 10m 가량 클라이밍 다운한다. 다시 왼쪽으로 오르면
석이버섯이 많이 붙은 슬랩이 나타나고 이 슬랩의 왼 쪽으로 바싹 붙어 넘어가면 P6 뒤에는 등반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비교적 넓은 자리가
나타난다.
P6 이후 용소폭 계곡까지는 로프를 사용할 만한 곳이 없고 단지 몇 군데 클라이밍 다운이 필요 하지만 조금 밑으로 돌면 우회할 수 있다.
용소폭 계곡으로는 커다란 소나무를 따라가면 된다. 상 당히 경사가 급하다. P6 뒤 넓은 터에서 1시간쯤 가면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하고
이후 1시간쯤 급경사 내리막 능선을 내려가면 용소폭 계곡이다.(용소폭 계곡에는 등산로 건너편에 천막 3개를 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있다)
난이도 5.6~5.8의 초급코스.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프렌드1조, 퀵드로10개, 긴 슬링이 필요하다.
2인1조 등반시 약4∼5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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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처:록파티산악회
사람과산 9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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