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道峰山) 자운봉(紫雲峰) 배추흰나비의추억2 (2012.09.22)

 

 

4 피치(5.9)

 

전체 등반구간 중에서 제일 힘든 좁은 수직 침니구간이다. 
 바위띠(밴드) 왼쪽으로 횡단(트래버스)한 후, 풀더미 위의 나팔꽃같이 벌어진 크랙으로 진입한다.

이후 까다로운 반침니 속으로 들어가 5∼7m를 오르다가 고도감이 대단하여 바로 왼쪽 크랙으로 진입한다.

크랙 상단에 프렌드 한두개를 설치한다.

선등자뿐 아니라 후등자도 매우 힘들게 등반하는 구간으로 이 구간은 위에서 확보를 봐준다 하더라도
본인의 힘이 아니고서는 올라가기 매우 힘든 구간이다.
침니 왼쪽의 크랙도 고도감이 만만치 않다.

 

 

 

 

 

 

 

 

 

 

 

 

 

 

5. 6 피치(5.7)

잠쉬 쉬어가는 곳.

약간 넓은 크랙 구간으로 구성된 5피치는 아래에서 보면 쉬워 보이지만 중간 볼트 위 부분이 생각보다 어렵다.

어려운 크랙을 넘어선 다음 쉬운 크랙을 따라 넓은 테라스의 큰 소나무에 슬링을 감고 확보한다.

 

(▼쪼개진 암각주의)

 

6피치. 크랙 왼쪽의 까다로운 슬랩을 올라 왼쪽 슬랩의 모서리를 잡고 볼트가 있는 좁은 테라스로 진입한다.

이후 약간 구멍이 파여진 듯한 슬랩과 짧은 크랙을 올라서면 다시 쉬운 슬랩이 나온다.

그 다음 홀드가 양호한 페이스를 올라 확보한다.

오른쪽 쉬운 크랙을 올라 걸어가면 7피치는 마무리된다.

 

 

 

 

 

 

 

 

 

 

 

 

 

 

 

 

 

 

하강

6피치 좌측 트레버스 중간 썅볼트에 확보후 35m 하강한다

 

 

 

 

 

 

 

 

 

 

 

 

 

 

 

 

 

 

 

 

 

 

 

 

 

 

 

 

 

 

 

 

 

 

 

하강후 1피치 시작점으로 하산 등반을 마무리한다.

 7.8피치는 크게 의미없다

시간이 여유있음 자운봉정상까지도 좋지만 선택은 자유! 

 

 

도랫굽이
http://blog.daum.net/ami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