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30. 22:46ㆍ07.암벽정보
황금산(서산) 등반 및 티롤리안브리지
(충청남도 서산 황금산(129.7m) 등반과 57m 티롤리안브리지)
삼면이 바다인 이 땅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산은 많다.
하지만 굴곡진 해안과 울창한 솔숲,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등 볼거리를 두루 갖춘 산은 흔치 않다.
게다가 산세까지 뛰어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충남 서산의 황금산(黃金山)은 이런 조건을 넉넉히 갖추고 있다.
특히 낙조에 핏빛으로 물드는 해안 절벽은 독특하다.
해질녘 노을빛을 온몸으로 감싸 안은 풍광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해발 129.7m로 야트막하지만 한적한 산행과 황홀한 낙조,
가을바다의 낭만을 품고 있어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황금산은 대산읍 독곶리 대산반도 끄트머리에 솟아 있다.
충남 서해안에서 바다와 마주한 산답지 않게 빼어난 풍광을 두루 갖춘곳이다.
황금산은 충청남도 서산시의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으로 지리적으로는 대산반도 북서쪽 끝에 위치한다.
황금산이란 독특한 이름에도 사연이 많다.
산에 금이 많다거나 붉은 색을 띠고 있다고 해서,
또 산과 마주한 가로림만이 해산물이 풍부한 황금어장이라는 데서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본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다.
항금은 금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금으로, 예부터 이 일대를 항금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굴곡진 해안과 울창한 솔숲,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등 볼거리를 두루 갖춘 서산 황금산.
해질녘 노을빛을 감싸 안은 풍광이 아름답다.
해변에는 높이 5m가 넘는 코끼리바위가 바다를 향해 버티고 서 있다.
바다와 마주한 기암절벽도 온통 붉은빛이다.
바다 건너 태안군 이원반도 끝자락 만대포구로 떨어지는 노을은 가슴이 저릴 만큼 감동적이다.
▲ 황금산 산행안내도
▲▼ 황금산 티롤리안 브리지
황금산은 암벽등반과 티롤리안브리지 그리고 풍광이 아름다운 아라메길 해변트레킹등
1석3조의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황금산 해벽 볼거리
찾아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에서 빠져나와 대산읍 방향으로 간다.
석문방조제·대호방조제를 지나 독곶리 마을 입구에 이르면 국도가 끝나는 곳에서 비포장길이 시작되고
황금산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하면 포장마차촌이 나타난다.
둑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독곶수산 포장마차 옆 우측으로 비포장길이 나 있다.
이 길로 200m 정도 가면 황금산 산행로 입구다.
◇ ◇ ◇
도랫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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